태그 고주안 가짜밀도

개인전 ‘지나가는 이야기 #01. 가짜밀도’ @탐앤탐스블랙 청계광장점

대입 시험을 준비하며 실기시험에 몰두하던 때, 전공 실기 교수의 눈에 최대한 눈에 잘 띄게 그리기 위해 석고상을 크게, 명암대비를 강하게 그리고 시험에 남는 시간 동안 최대한 면을 쪼갰다. 완성의 척도가 수많은 터치와 눈에 거슬리지 않는 중간톤 들. 일명 ‘가짜밀도’라 불렸다.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