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네의 삶에는 셀 수 없는 수많은 길이 있다. 인위적으로 만든 ‘땅의 길’이나, 지각변동 혹은 자연현상의 일환으로 자연스럽게 생성된 ‘불특정한 형태의 길’, 인간의 삶에 있어 무언가 방향성을 잡아야만 할 때 걷게 되는 ‘선택의 길’.
인간은 한평생을 살면서 무수한 선택의 갈림길에 들어선다. 선택이란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고, 우리가 ‘오늘 뭐 먹지?’, ‘오늘 뭐 입지?’, ‘오늘 몇 시에 일어나지?’ 등등 나의 과거의 경험에 비롯된 명확하고 아주 주관적인 ‘판단’인 셈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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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ttitude is a choice. Happiness is a choice. Optimism is a choice. Kindness is a choise. Giving is a choice. Repect is a choice. Whatever choice you make makes you. Choose wisely.
Roy T. Bennett
로이 T 베넷 작가는 ‘태도는 선택이다. 행복도 선택이다. 긍정적인 생각도 선택이다. 친절도 선택이다. 베풂도 선택이다. 존중도 선택이다. 그리고 그런 선택을 통해 당신이 만들어지는 것이다. 그렇기에 현명하게 선택하라.’라는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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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오늘의 나’는 무수한 나의 ‘선택’에 비롯해 만들어진 것이다. 친구와 오늘 축구를 하고, 같이 티비를 보고, 저녁에 공부 하고,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나에게 있어 필요한 것은 무엇이고, 남는 시간엔 게임을 하고, 잠잘 땐 정 자세로 푹 자서 다음 날 개운하게 일어날 작은 목표를 가져보고.. 그렇게 하루하루 내 생각과 방향성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.
하지만 앞으로의 인생은 살아온 인생보다 길 확률이 높다. 따라서 또 미래의 내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‘내 선택’이 매우 중요하다.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한 나의 선택, 돈을 벌기 위한 나의 선택, 결혼하기 위한 나의 선택 등등 어떠한 결과를 불러일으킬지는 지금을 알 수 없지만, 적어도 내가 무언가 되기 위한다면 그 ‘선택’의 방향성을 나의 미래와 동일선상에 두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.
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선택하는 삶을 사는 것.